SERVICES 예배
    • 오전예배
  • 오후예배
  • 특별집회
  • 호산나찬양대
  • 매주일에는 일신문화교실
    전과목 무료로 강의합니다. 


    예배안내

    주일 오전 예배 : 오전 11시

    주일 오후 예배 :  오전2시30분

  • 문의 전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해 주세요.
    02-814-1813
    02-814-1812(문화교실)
20200927 이승과 저승 (눅 16:19-31)
작성일 :  2020-11-19 13:17
이름 :  admin E-Mail
폰트확대 폰트축소

  우리 성경은 인간 생애를 삼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 단계는 이 세상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단계로 이승의 육체적 생애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육체 없이 영혼만 존재하는 이른바 중간상태로 죽음에서 부활 때까지 저승에서의 생애입니다. 셋째 단계는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는 단계인데 이는 영원한 세계의 단계입니다. 오늘은 이승에서의 사람이 저승에서의 영혼과 접촉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진리를 생각해 봅니다.

 

  一. 접촉이 가능하다고 가르치는 잘못된 교리

  1. 로마 카톨릭(천주교)의 직접 접촉설 - 천주교에서는 천사와 성자(聖者)들을 숭배하는 교리가 있고, 또한 마리아 숭배 교리가 있어 이들의 기도가 효력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마리아여!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소서!”라고 하게 됩니다. 특히 저들의 연옥 교리는 이 문제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지금까지 떠난 대부분의 영혼들이 일시적으로 형벌 당하는 연옥이 있다고 하고 이 연옥에서 당하는 형벌의 정도나 기간도 다양한데 이는 이승의 친지가 그를 위해 무엇을 해주냐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주교의 연옥교리는 사자(死者)를 위해 어떤 일도 전혀 할 수 없다는(26:14) 성경의 교훈과 구원 행위는 오직 예수 공로뿐인 성경의 교훈과 전혀 맞지 않는 것이며(9:27) 더구나 불신자의 사후에 있을 영벌 교리를 부정하는 과오를 범하는 것입니다(12:2). 2. 강신술이설 - 이는 어떤 신접한 자가 죽은 영혼을 불러내어 이승의 사람과 만나게 한다는 소위 초혼술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전혀 미신적 요설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우리 성경은 전혀 죽은 자의 영이 이승 사람과 만나거나 대화도 불가능함을 가르칩니다. 특히 이런 초혼술사나 복술자를 용납하지 말고 다 쫓아내라고 엄히 명하셨습니다(18:-14). 3. 성경에 대한 오해 - 사무엘서에는 사울왕이 접신녀의 도움을 받아 죽은 사무엘의 영을 만났다는 기록이 나옵니다(삼상28:3-25). 우리는 이 기록에서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서 어떤 접촉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에 언급된 사무엘의 영은 참 사무엘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구원 받은 사무엘은 하늘에 갔습니다. 땅에서 올라 올 리가 없고 거룩한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이 일개 신접한 여인에 의해 불려 나올 리 만무하고 또한 사무엘의 영을 직접 보지 못하고 신접한 여인의 말만 듣고 사울왕 스스로 사무엘이라고 주관적 판단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면 이 장면은 무엇인가? 이는 사탄의 장난일 뿐입니다. 믿음 없고 위기에 봉착한 사울왕을 미혹하여 신접한 여인에게로 이끌어간 사탄이 어찌 광명한 천사로 사울을 속이지 못하겠습니까(고후11:14)? 결코 저승의 죽은 자의 영이 이승과 접촉함이 아니라 사탄의 그 능한 수법이 여러 가지 양태로 이 세상 사람들을 혼미케 하는 것입니다.


  二. 성경의 참된 교훈

  우리 성경은 저승의 영이 이승의 사람과 접촉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이 이를 명백히 증거합니다. 1. 저승에서 천당과 지옥 간에도 접촉할 수 없습니다. 본문에서 두 사람 곧 부자(불신자)와 나사로(신자)는 사후에 실존하는 세계로 옮겨졌습니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 곧 천당으로(22) 들어갔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지옥)에 갔다고 했습니다. 지옥은 고통하는 곳(23) 불꽃 가운데 고민하는 곳 물 한방울도 얻을 수 없는 곳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부자는 여기서 아브라함에게 강청하기를 나사로의 손가락에 물을 찍어 자기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이유 곧 부자는 이승에서 불신앙 가운데 연락했고 천당과 지옥사이에는 큰 구렁이가 끼어 있어 서로 왕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24-26). 2. 이승과 저승 간에도 접촉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부자는 마지막으로 이승에 아직 살아 있는 다섯 형제에게 나사로를 보내어 저승의 사실을 전하게 하여 이 고통 받는 지옥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27-31). 이것이 저승의 지옥에 간 부자의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이승에는 모세와 선지자들, 곧 전도자와 성경이 있으니 그 성경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의 전도를 받지 아니하면 나사로가 살아나 가서 전한다 해도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코 저승에 있는 죽은 자의 영이나 그 어떤 형체가 이승의 세상과 접촉할 수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사탄의 역사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속이는 것 일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만약에 믿어 구원 받은 영이나 믿지 않고 멸망 받은 모든 저승의 영들이 이승의 사람들과 접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얼마나 복잡하고 혼란스런 사태가 벌어지겠습니까? 질서의 하나님은 죽음이란 경계선으로 이승과 저승을 완전히 구별시켰습니다. 그러므로 금번 추석에도 횡행할 차례라는 미명하에 행하여질 제례 행위는 엄밀히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일 뿐 아니라 명백한 마귀의 미혹임을 깨달아 이에 속아 계명을 어기는 행위를 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미구에 이승을 떠나 저승에 갔을 때 우리의 영이 누릴 만족과 기쁨의 소망이 있습니다. 완전히 다시 만나보고 새로운 산 교제가 이루어짐은 천국에서, 그리고 주의 재림과 함께 전개될 새 하늘 새 땅의 새 시민 생활에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아멘-


글목록